가수 천단비가 ‘못난이’로 컴백한다.
오는 28일 오후 6시 천단비는 발라드 신곡 ‘못난이’를 발매한다.
‘못난이’는 이별 후 상대방이 그립지만 먼저 손 내밀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하면서도 끝까지 상대방의 연락이 먼저 오기만을 바라는 자신을 못난이에 빗댄 곡이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듣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며 ‘프로 이별러’, ‘이별 노래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천단비의 신곡 소식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천단비는 tvN 드라마 ‘SKY 캐슬’,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등 다양한 OST 참여했고, 지난해 ‘월간 윤종신’ 8월 호 ‘이별하긴 하겠지’에서 김필과 정통 듀엣 발라드를 선보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25일 발매한 ‘괜찮아지는 법’도 이별의 아픔을 덤덤하게 노래하는 곡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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