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심으로 인근 경산 청도 영천 상주로 확산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14명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경북에는 40명의 확진자가 확인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20일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1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에는 18일 31번째 확진자부터 19일까지 16명이 나온 데다 이날 14명이 추가되면서 30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 이날 경산 3, 상주 1, 영천 1명 총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10명이 됐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에는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40명이 되면서 대구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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