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대거 확인된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뒤쪽) 승선자 가운데 음성 판정을 받아 하선한 승선객들을 태운 버스가 19일 크루즈선이 정박 중인 일본 요코하마 항을 출발하고 있다. 요코하마=AP 연합뉴스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해 있는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 79명이 19일 추가 확인됐다. 이로써 선내 감염자는 621명이 됐다.

일본 정부는 이날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승객 443명을 하선시켰고 오는 2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날 하선한 승객들이 배에서 내리기 직전 추가 정밀검사를 받지 않고 간단한 발열 여부에 대한 검사만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과 미국 등은 귀국시킨 탑승자들을 별도의 시설에서 2주간 추가 격리할 방침인 것과 달리, 일본 정부는 이들에게 귀가를 허용한 것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도쿄=김회경 특파원 herme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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