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풍자로 유명한 독일의 쾰른 카니발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제 5의 계절'이라 불리는 독일 쾰른 카니발은 매년 11월 11일 오전 11:11에 시작되어 다음해 3월까지 열려 '봄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고도 불린다. 쾰른, 뒤셀도르프 등 독일 각지에서 열리는 전통축제다.
카니발 기간 동안 사람들은 화려한 의상과 기상천외한 분장을 하고 곳곳에서 파티와 노래를 즐긴다.
1823년 시작된 쾰른 카니발의 하이라이트는 '마음껏 노는 월요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로즈 먼데이(Rose Monday)' 퍼레이드로 각종 정치, 사회 등 풍자한 조형물 퍼레이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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