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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잠언X임도형, 명언 대방출…박명수 “너희가 나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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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잠언X임도형, 명언 대방출…박명수 “너희가 나보다 낫다”

입력
2020.02.19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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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잠언과 임도형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박명수를 만났다. 방송 캡처
홍잠언과 임도형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박명수를 만났다. 방송 캡처

박명수가 홍잠언과 임도형의 어른스러운 모습에 감탄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홍잠언과 임도형이 심사위원 박명수를 만났다.

이날 박명수는 “너희가 노래를 못해서 떨어뜨린 게 아니다”라며 홍잠언과 임도형을 위로했다. 이에 임도형은 “방청객분들이 박수칠 때 떠난 것뿐이다”라는 답변을 내놓아 시선을 모았다.

박명수는 이어 홍잠언과 임도형에게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알아보지 않으냐”고 물었다. 임도형은 박명수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좋지만 일시적인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후 힘들어서 울고 싶은 적은 없었느냐”고도 물었고 홍잠언은 “운 적은 있지만 울고 싶은 적은 없었던 적은 없다”고 밝혔다. 임도형 역시 “내가 선택한 일이니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어른스러운 면모를 드러냈다.

두 사람의 말을 듣던 박명수는 “너희가 나보다 낫다”며 감탄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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