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새 앨범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성시경은 18일 자신의 SNS에 "나이 드니 노래도 힘드네요. 앨범 첫 곡과 끝 곡 끝. 일본 곡도 같이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지만 해내야겠죠. 언제 다 하지... 흐음. 노래 새 버전도 준비해야 하고, 축가도 준비해야 하고, 한국 앨범, 일본 앨범 내고 투어도 하고, 넌 결혼 못하겠다 야. 지친 밤. 눈이 왔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녹음실 풍경을 찍은 사진을 올린 성시경은 새 앨범 준비 과정을 직접 공개했다. 첫 곡과 끝 곡의 작업이 마무리됐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달 '골든디스크 어워즈' 진행을 보면서도 "어서 새 앨범을 내도록 하겠다"며 연내 컴백을 예고한 성시경이 어떤 앨범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해 12월 아이유와 함께 한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를 발표하고 명불허전 감성을 자랑했다. 성시경과 아이유의 만남에 리스너들 또한 음원 차트 1위를 선물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