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한 명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대구에 사는 61세 여성이다. 이 환자 역시 해외여행력이 없어 지역사회 감염이 의심된다. 이로써 지난달 20일 첫 환자(중국인 35세 여성ㆍ퇴원)가 발생한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31명이 됐다. 이 가운데 10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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