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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종 코로나 확산세 주춤?… 신규 확진 1000명대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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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종 코로나 확산세 주춤?… 신규 확진 1000명대로 감소

입력
2020.02.18 09:54
수정
2020.02.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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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에서 16일 한 의료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환자들을 돌보던 중 벽에 기대 선 채로 쪽잠을 자고 있다. AP=연합뉴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에서 16일 한 의료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환자들을 돌보던 중 벽에 기대 선 채로 쪽잠을 자고 있다. AP=연합뉴스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점차 느려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7일 하루 동안 중국의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1,886명 늘었고 사망자는 98명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내 누적 확진자는 7만2,436명이며 사망자는 1,868명이다.

중국 내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한풀 꺾였다. 중국 전역에서 추가된 확진자는 13일 5,090명을 기록한 후, 16일까지 사흘째 2,000명 선을 유지하다 17일 1,000명대로 떨어졌다.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2주째 신규 확진자가 줄었다.

후베이성은 여전히 피해가 심각하지만 증가세는 줄었다. 17일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는 1,807명, 사망자가 93명이었다. 후베이성 내 신규 사망자는 13일 254명을 기록했으나, 그 후 사흘간 100명대로 떨어졌다. 1일 사망자가 100명을 밑돈 것은 12일 이후 6일 만이다.

중국 내 현재 치료를 받는 총 확진자는 5만 8,016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1만 1,741명이다.

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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