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작은 아씨들'이 입소문을 타고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2일 개봉한 '작은 아씨들'은 6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작은 아씨들'의 흥행을 이끄는 주역들은 바로 영화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는 2030 여성 관객들이다.
전 세계가 인정한 작품성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황홀한 비주얼 그리고 마지막에 찾아오는 감동의 메시지까지 영화 속 모든 요소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작은 아씨들'은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67개 수상 및 178개 노미네이트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웠고 로튼토마토 지수 95%를 기록하며 먼저 인정을 받았다.
이어 국내에서도 CGV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실관람객지수 9.42를 유지하는 등 개봉 직후부터 연일 압도적인 평점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작품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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