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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은하 “나이 때문에 호적 고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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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은하 “나이 때문에 호적 고쳐 데뷔했다”

입력
2020.02.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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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하가 KBS1 ‘아침마당’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 캡처
이은하가 KBS1 ‘아침마당’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 캡처

가수 이은하가 나이 때문에 호적을 고쳐 데뷔했다고 전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이은하가 출연했다.

이날 이은하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앨범을 발매했다. 그런데 당시에는 17세 미만은 데뷔할 수 없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예전에는 가수들이 노래할 수 있는 공간이 극장이나 나이트클럽으로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은하는 “기념 음반을 만들었는데 방송국에서 신인 가수 후보에 올랐으니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라고 했다. 그래서 친척 언니의 이름과 나이를 빌리다가 나중에는 호적을 고쳤다”고 고백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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