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수은이 남편 김창준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얼마예요?’에는 김창준 차수은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손범수는 차수은에게 “남편과의 상의 없이 이사를 갔다고 들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차수은은 “남편과 대화할 시간조차 없었던 때였다. 예전에는 남편이 오전 9시에 귀가하기도 했다. 너무 아이를 키우기 힘들어서 친정 가까이에 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남편에게 이사를 가겠다고 얘기했는데 내 말을 건성으로 듣더라. 나는 분명히 여러 번 얘기했다”며 “이삿날 짐이 들어오니 자고 있던 남편이 벌떡 일어나더니 ‘무슨 일이야?’라고 물으며 당황하더라”라고 전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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