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산 애국지사. 국가보훈처 제공

독립군 유격대장으로 활약했던 이대산 애국지사가 16일 오후 9시50분 별세했다. 향년 97세.

17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1923년 3월 31일 강원 이천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37년 만주로 건너가 독립군 연락원 역할을 했다. 이후 유격대장으로서 1944년 일본군 수송 열차를 급습하기도 했다. 1945년 5월 일본군에 잡혀 사형을 언도 받았지만 다행히 광복을 맞아 출옥했다. 정부는 공훈을 기려 1977년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이 지사 작고로 보훈처에 등록된 생존 애국지사는 국내 28명, 국외 6명 등 총 34명이 됐다.

유족으로는 아들 이은일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이며 발인은 19일 오전8시30분.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 예정이다. (02)2258-5940

안아람 기자 onesho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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