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충남대병원 초대 병원장에 나용길(58ㆍ사진) 개원준비단장(비뇨의학과 교수)이 임명됐다.
임기는 2022년 2월까지 2년이다.
나 병원장은 2014년 10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세종 충남대병원 건립단장으로 병원 초석을 다졌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세종 충남대병원 개원준비단장을 맡아 개원 준비에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 원장은 “세종 충남대병원을 통해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혁신을 이끌고 국립대병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 원장은 대전고와 충남대 의대를 졸업했다. 충남대병원에서 비뇨의학과장, 의료정보센터장,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장 등을 지냈다.
최두선 기자 bal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