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은 아산면 운곡습지 인근에 ‘람사르 운곡습지 유스호스텔’이 준공돼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12개 객실에 8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유스호스텔은 운곡습지와 저수지, 용계마을을 이어주는 중간지점에 자리해 생태관광과 힐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운곡습지는 2014년 유네스코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또 잔디광장과 족구장, 세미나실을 갖춰 청소년들의 체험활동 물론 가족 단위 휴양객이 머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유스호스텔은 시범운영 기간 숙박료 50%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