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가 오는 4월 서울에서 1년 6개월의 여정을 시작한다.
TV CHOSUN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일찌감치 전국 투어 콘서트 개최를 확정 짓고 트로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측이 오는 4월 18일과 19일 서울 공연 소식을 확정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4월 18일과 19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약 1년 6개월 간 전국 40개 이상의 도시에서 펼쳐진다.
'미스터트롯'의 인기에 걸맞는 250억원대의 제작비가 예고됐다. 또한 대형 가수들의 콘서트를 뛰어넘는 화려한 무대와 풍성한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서울 공연 3회차의 티켓이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오픈된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7회 방송분에서 28.1%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새 역사를 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도 참가자들의 무대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뿐만 아니라 성인가요 음원 차트에서도 '미스터트롯' 신드롬이 이어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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