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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전국투어, 4월 18·19일 서울서 출발 “제작비 250억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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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전국투어, 4월 18·19일 서울서 출발 “제작비 250억원대”

입력
2020.02.17 13:13
수정
2020.02.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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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측이 서울 콘서트 일정을 공개했다. 쇼플레이 제공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측이 서울 콘서트 일정을 공개했다. 쇼플레이 제공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가 오는 4월 서울에서 1년 6개월의 여정을 시작한다.

TV CHOSUN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일찌감치 전국 투어 콘서트 개최를 확정 짓고 트로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측이 오는 4월 18일과 19일 서울 공연 소식을 확정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4월 18일과 19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약 1년 6개월 간 전국 40개 이상의 도시에서 펼쳐진다.

'미스터트롯'의 인기에 걸맞는 250억원대의 제작비가 예고됐다. 또한 대형 가수들의 콘서트를 뛰어넘는 화려한 무대와 풍성한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서울 공연 3회차의 티켓이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오픈된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7회 방송분에서 28.1%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새 역사를 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도 참가자들의 무대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뿐만 아니라 성인가요 음원 차트에서도 '미스터트롯' 신드롬이 이어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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