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다이어트 꿀팁을 전수했다.
지난 14일 전효성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이 궁금해했던 질문에 대해 직접 답하는 ‘다이어트 Q&A’ 영상을 공개했다.
전효성은 “치킨, 피자, 맥주, 족발처럼 몸매에 독이 되는 음식들을 먹냐”는 질문에 “참으면 나중에 터지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먹고 싶은 걸 먹는다. 대신 튀기지 않은 구운 치킨과 씬 피자 등으로 대체하여 먹는다”고 답했다. 다만 “음료와 함께 먹으면 칼로리가 배가 되기 때문에 절대 음료수는 마시지 않는다”며 자신의 다이어트 수칙을 거듭 강조했다.
전효성은 모든 다이어터들의 고민인 다이어트 정체기에 대해서는 “몸무게에 변화가 없더라도 내 몸 안에 구성 성분이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버티면 갑자기 체중이 훅 줄어든다”고 말했다. 특히 “식단 일기를 통해 몸에 일어나는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효성은 이어 동안 피부 비결에 대해 묻는 질문에 “솔직히 타고난 것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피부는 타고난 것도 있지만 관리를 열심히 한다. 일단 몇 년간 습관처럼 저염식 식사를 했고, 물도 많이 마신다. 그리고 요즘 콜라겐을 챙겨 먹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전효성은 “다이어트는 살 빼기가 아니라 건강한 자신의 몸을 찾는 것이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자신의 몸을 찾는 게 중요하다”며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전효성은 다음 달 11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에 출연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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