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제공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도깨비’와 ‘응답하라 1988’ 등 종전 인기작을 넘어 tvN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날 끝난 ‘사랑의 불시착’은 시청률 21.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tvN에서 방송한 드라마와 예능을 통틀어 시청률이 20%대를 넘어선 것은 사랑의 불시착이 처음이다. 2016년 시작한 ‘도깨비’의 최고 시청률은 19.6%, 2015년 방영된 ‘응답하라 1988’는 18.4%였다. ‘사랑의 불시착’은 온라인 스트리밍 조회수에서도 2억뷰를 넘겼다.

‘사랑의 불시착’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보호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이들 이름에 ‘리’자가 각각 들어간다는 이유로 시청자들은 이들을 ‘둘리 커플’이라 부르며 아꼈다. 열애설에 휩싸였던 손예진과 현빈이 다시 연인 호흡을 맞춰 출연 전부터, 출연 중에도 화제를 모았다.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론 사고로 숨진 엄마가 가족들 앞에 환생한다는 줄거리를 다룬 ‘하이바이, 마마!’가 22일부터 방영된다. 엄마 차유리 역에 배우 김태희가 나선다.

장재진 기자 blan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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