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아인이 '꼰대인턴‘의 주연으로 캐스팅, 종횡무진 활동을 이어간다.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혹독, 혹사(?)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직장물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박아인은 준수식품 라면사업부 마케팅영업팀 계약직 5년 차 ‘탁정은 역’을 맡아 가열찬(박해진)에게 독특한 방식으로 어필하며 색깔 있는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녀는 새까만 옷에 새빨간 립스틱을 고집하거나 인턴들을 매의 눈으로 관찰하는 등 조금은 소름 돋는 취미생활을 즐기는 개성 강한 인물로 변신을 예고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박아인은 현재 드라마 ’두 번은 없다‘에서 한국판 패리스 힐튼 ’나해리 역‘을 맡아 유쾌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동안 드라마 ’배가본드‘, ’복수가 돌아왔다‘, ’미스터 션샤인‘, ’굿 와이프‘, ’태양의 후예‘, ’신사의 품격‘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만의 연기로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이에 그녀가 ’꼰대인턴‘에서 그려낼 탁정은은 또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어떤 역이든 자신만의 캐릭터로 완벽히 소화해내는 박아인의 새로운 활약은 오는 5월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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