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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김병현, 영업 1순위→말썽꾸러기 등극…‘어쩌다FC’ 공식 웃음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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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김병현, 영업 1순위→말썽꾸러기 등극…‘어쩌다FC’ 공식 웃음 당당

입력
2020.02.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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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김병현이 어쩌다FC 웃음 담당에 등극했다.JTBC 제공
‘뭉쳐야 찬다’ 김병현이 어쩌다FC 웃음 담당에 등극했다.JTBC 제공

‘뭉쳐야 찬다’ 김병현이 안정환을 두 손 두 발 들게 만든다.

사이판 전지훈련 2탄이 펼쳐지는 JTBC ‘뭉쳐야 찬다’ 16일 방송에서는 김병현을 향한 감독 안정환의 포복절도 입장 번복이 공개될 예정이다.

과거 용병으로 투입됐던 김병현은 날렵한 스피드와 실력을 자랑, 안 감독의 강력 추천으로 각종 스포츠 영웅들을 제치고 정식으로 입단했다.

그러나 이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니크 한 매력을 표출하며 ‘어쩌다FC’의 말썽꾸러기 웃음 담당에 등극한 상황.

이에 16일 안정환이 그를 강력 추천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내가 되게 입장이 곤란해” 라고 능청을 부려 김병현이 이를 어떻게 받아 쳤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유니크 BK’의 마수 같은 매력에 걸려든 안정환의 고생길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김병현이 ‘어쩌다FC’ 실력 향상을 위한 엉뚱한 해법을 내 놓자 “너 야구는 어떻게 했냐?!”라며 폭발한 것.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에 꿀맛 같은 식사를 즐기던 현장이 모두 빵 터졌다고.

뿐만 아니라 이날 볼 터치 훈련에서도 김병현이 온몸을 내던진 불꽃 수비를 보인다. 갑자기 튀어나와 잔디밭에 내동댕이쳐진 그의 못 말리는 행동에 이를 본 전설들 역시 배를 잡고 굴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옥의 산악자전거 훈련에 나선 ‘어쩌다FC’의 극한 도전과 전설들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안정환 감독과의 개인 면담도 최초로 공개된다.

짜릿한 재미와 웃음, 감동까지 선사할 ‘어쩌다FC’의 사이판 전지훈련 2탄은 16일 오후 9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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