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은수가 ‘이태원 클라쓰’에 깜짝 출연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6회에서는 단밤 포차를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면접을 진행하는 단밤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미모의 면접자(서은수)는 독특한 지원자들 사이에서 단연 눈에 띄었다. 그는 박새로이(박서준)와도 이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등장 후 박새로이와의 친분을 과시했으며 조이서(김다미)의 차가운 반응에도 미소 지었다. 면접 후에도 “연락 주세요. 기다릴게요, 오빠~”라며 친밀한 모습을 보여 조이서의 질투심을 유발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날 서은수는 특별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밝고 풋풋한 모습으로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한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서은수는 영화 ‘킹메이커 : 선거판의 여우’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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