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니아(NIA)가 OST로 ‘사풀인풀’에 설렘을 더한다.
16일 오후 6시 니아가 부른 KBS2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 의 13번째 OST ‘데스티니(Destiny)’가 발매된다.
‘데스티니’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순간이 꿈같다고 고백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가창을 맡은 니아가 작사에도 참여했다. 작사·작곡을 맡은 로피(LoF!)는 니아의 싱글 ‘감기 조심하고’에서 합을 맞춘 바 있다. ‘사풀인풀’의 OST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모인다.
니아는 지난해 11월 싱글 ‘비 위드 유(BE WITH YOU)’를 통해 가수로서 본격 데뷔해 편안한 보이스로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그는 탄탄하고 시원한 고음뿐만 아니라 감성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드라마 ‘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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