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베리베리가 '덕질'과 '입덕' 포인트를 직접 소개했다.
베리베리(동헌 호영 민찬 계현 연호 용승 강민)는 최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K-아트 스튜디오를 찾아 '덕질하는 기자'와 함께 한 콘텐츠 촬영에서 특별한 포인트들을 공개했다. 미니 3집 '페이스 미(FACE ME)' 타이틀곡 '레이 백(Lay Back)'과 후속곡 '포토(PHOTO)'로 연초부터 많은 팬들과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베리베리 멤버들이 무대 아래에서는 새로운 매력 포인트와 다양한 취향을 직접 이야기했다.
베리베리의 ‘덕질’과 ‘입덕’ 포인트는 유튜브 채널 ‘덕질하는 기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베리베리를 '덕질'하세요
계현은 베리베리의 매력으로 '장꾸'(장난꾸러기) 멤버들의 활발하고 밝은 에너지를 꼽으며 화기애애한 팀 분위기를 전했다.
민찬은 일곱 명의 베리베리 멤버 모두를 '비주얼 맛집'으로 자신감과 애정을 담아 소개했다.
연호는 메인보컬답게 청량하고 파워풀한 노래 실력을 베리베리의 강점으로 꼽으며, '레이 백'의 한 소절을 직접 들려줬다.
동헌은 리더로서 베러(베리베리 팬덤명)를 사랑하는 팬 사랑을 이야기했다.
호영은 베리베리 멤버들의 성씨와 고향이 모두 다르고, 덕분에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언급했다.
강민은 베리베리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크리에이티브한 면모와 높은 참여도가 잘 나타나는 'DIY돌'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용승은 무대 위와 아래 베리베리의 갭(GAP) 차이와 반전 매력에 대해서 자신했다.
▶ 베리베리의 Very Important Point
연호는 최근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그 중에서도 박서준이 연기하는 박새로이 캐릭터의 씩씩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좋아하고 있다. 베리베리는 '이태원 클라쓰' OST에도 참여하며 남다른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용승은 이종격투기 선수 토니 퍼거슨(Tony Ferguson)의 팬이다. 본업을 사랑하고 즐기면서 재능에 노력까지 더한 토니 퍼거슨에게 멘탈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호영은 인터넷으로 다양한 동물 영상을 찾아보고 있다. 최근에는 수달, 고양이, 사모예드 등 만지고 싶은 털을 지닌 동물들에게 푹 빠져 있다.
강민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애청자로 특히 현빈이 맡은 순애보 리정혁 캐릭터, 소속사 선배이기도 한 김세정이 부른 OST '나의 모든 날'을 '최애'로 소개했다. 강민이 본 명장면은 오토바이 씬이었다.
동헌 또한 '사랑의 불시착'과 리정혁 캐릭터의 순애보적인 면을 최근 '덕질'하고 있다. 북한말을 따라 하는 동헌만의 포인트도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이 동헌의 영향을 받아 '사랑의 불시착' 애청자가 됐다는 후문이다.
계현은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확인되는 '세상의 비밀'이나 '기분 좋아지는 영상'을 즐겨보고 있다. 유튜브 시청으로 여가 시간을 보내는 계현의 또 다른 '최애' 영상은 베리베리의 직캠이다.
민찬은 한 가지 음식도 다양한 레시피로 만드는 요리 영상을 즐겨 보고 있다. 숙소 생활을 하고 있는 베리베리 멤버들을 위해 민찬은 까르보나라와 고기 요리를 해주기도 한다. 멤버들도 민찬의 요리를 좋아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영상=권영민 PD raonbitgrim@hankookilbo.com 한효주 PD hanp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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