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속보] 中코로나19 사망자 143명 증가…총 1523명

알림

[속보] 中코로나19 사망자 143명 증가…총 1523명

입력
2020.02.15 09:48
수정
2020.02.15 10:56
0 0
1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하루 동안 중국 본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143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밝혔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1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하루 동안 중국 본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143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밝혔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14일 하루 동안 중국 전역에서 확진자가 2,641명, 사망자가 143명 각각 늘었다. 다만 질병의 발원지인 우한 등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지역에서는 11일째 신규 확진자가 줄어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임상 진단 병례를 포함한 중국 전국 31개성의 누적 확진자는 6만6,492명이고, 사망자는 1,523명으로 집계됐다. 임상 진단 병례는 핵산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지 않아도 폐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해 확진자 분류한 것으로 후베이성이 지난 12일 통계부터 적용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중국 내 피해가 가장 심각한 후베이성에서만 14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2,420명, 사망자가 139명 늘었다. 이들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중 임상 진단 병례는 각각 1,138명과 34명이다. 후베이성 가운데 우한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923명과 107명이었다.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0일과 11일 2,000명대였다가, 후베이성 통계 기준 변경으로 12일과 13일에는 1만5,000명과 5,000명으로 폭증했었다. 그러다 오늘 다시 2,000명대로 떨어졌다. 특히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 890명을 기록한 이래 11일 377명, 12일 312명, 13일 267명, 14일 221명 등으로 11일째 감소 중이다.

최나실 기자 verit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