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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강수지♥김국진, 50원 지폐 이야기에 급 세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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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강수지♥김국진, 50원 지폐 이야기에 급 세대 차이?

입력
2020.02.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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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김국진 부부가 추억을 떠올렸다. MBN ‘자연스럽게’ 제공
강수지 김국진 부부가 추억을 떠올렸다. MBN ‘자연스럽게’ 제공

김국진이 50원짜리 지폐의 추억을 떠올려 아내 강수지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톱모델 트리오 송경아, 송해나, 김진경과 송경아의 딸 해이가 행복한 힐링 라이프를 시작한다.

장을 보고 돌아온 해이는 워니미니 하우스의 게임기를 보고 호기심을 보였고, 엄마 송경아와 함께 테트리스 한 판을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강수지는 “우리 초등학생 때 오락실이 갑자기 생겼죠?”라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김국진이 “어떤 게임을 해봤어요?”라고 묻자 강수지는 “잘은 못해요. 그때 갤러그 게임 한 판에 얼마였죠?”라고 되물었다.

이에 김국진은 “한 50원?”이라며 “50원짜리 지폐가 있었으니까…”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하지만 강수지는 “그게 언제예요? 저 어릴 때는 50원 지폐 없었어요”라고 답해 김국진을 당황하게 했다.

김국진은 “아니, 잠깐만… 여보랑 나랑 나이 차이 그렇게 많이 안 나잖아요? 분명히 지폐가 있었는데…”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그러자 강수지는 “우리 집에 가서 찾아보죠”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한편, 두 살 차이에 불과한 강수지 김국진 부부를 다른 세대로 갈라 놓은 50원 지폐의 진실은 이날 오후 9시 20분 MBN ‘자연스럽게’에서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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