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가 낚시 여행을 앞두고 설렘에 잠을 설쳤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2’)에서는 배에 오르기 전 숙소 앞에 모여 대화를 나누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보라는 “나는 잠을 못 잤다. 꿈에서 킹피쉬가 자꾸 뛰어다니더라”라며 낚시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보라의 말을 듣던 개코는 “잠을 못 잤다면서 어떻게 꿈을 꾼 거냐”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경규 역시 남보라에게 “말의 앞뒤가 안 맞는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자는 “나도 이 프로그램에 나올 때마다 기대감에 잠을 못 잔다”며 남보라의 말에 공감했다. 그러나 개코는 그의 말과는 달리 “최자가 코를 많이 골았다. 숨넘어가는 줄 알았다”고 전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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