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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시대에서 공기살균기 시대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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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시대에서 공기살균기 시대 오나

입력
2020.02.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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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감염병의 확산이 전 세계를 위협하는 가운데 항균기능에만 머물러 있던 공기청정을 넘어 공기살균 기능을 내세운 제품이 출시됐다.

코비플라텍은 리얼 플라즈마 특허 신기술을 적용하여 기존의 공기청정기의 청정, 항균 기능을 공기살균 기능으로 한 차원 더 확대, 진보시킨 공기살균기 엑스플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통한 1차적 예방과 소독제 살균을 통한 2차적 예방 수단이 있었다면, 공기살균기를 통한 3차적 예방 수단이 감염병 예방의 또 다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토종 벤처기업 코비플라텍이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엑스플라 공기살균기는 리얼 플라즈마 신기술로 살균기능과 탈취기능을 실현한 2in1기능 제품으로, 세균, 바이러스 등의 병원균 살균과 VOCs, 생활냄새, 악취, 새집증후군 유해물질, 반려동물 배설물 냄새 등의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엑스플라는 리얼 플라즈마를 통해 공기 중의 세균,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을 물리적으로 파괴하고, 유해가스를 탈취하게 되며, 플라즈마로부터 발생한 살균정화물질 OH라디칼이 공기 중의 세균을 2차적으로 살균하는 기능이 독보적 기술력이라고 할 수 있다.

엑스플라의 리얼 플라즈마 신기술은 공기 중의 슈퍼박테리아 MRSA, 폐렴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감염병 세균을 99.9% 살균하는 것으로 공인 시험기관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대기압 벌크 플라즈마의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코비플라텍 김성영 대표이사(공학박사)는 “2015년 메르스 감염병 사태를 거치면서 공기 부유 세균의 살균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신기술을 개발하게 됐고, 4차산업혁명 신에너지 플라즈마의 신기술 적용 제품으로 의료환경, 의료시설에서의 2차 감염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면 공학자로서 가장 큰 보람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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