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고소득자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사냥의 시간’에 출연하는 이제훈이 함께했다.
이날 이제훈은 연기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한 질문에 “지식이 많은 사람, 혹은 고소득자를 맡고 싶다”고 답해 청취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세금을 많이 내는 역할을 연기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의사나 변호사 등 전문직 역할을 맡고 싶다. 자수성가한 사람도 좋다”고 전했다. 이에 김신영은 “이제훈은 어떤 역할도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사냥의 시간’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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