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드라큘라’가 핫팩보다 따뜻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17일, 18일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페스타 ‘안녕 드라큘라’ 측은 13일, 힐링 미소가 넘치는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물할 서현, 이지현, 이주빈, 오만석, 지일주, 고나희, 서은율의 시너지가 기대를 뜨겁게 달군다.
‘안녕 드라큘라’는 인생에서 가장 외면하고 싶은 문제와 맞닥뜨린 사람들의 성장담을 담는다.
총 3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안녕 드라큘라’는 엄마에게 무조건 져 온 딸 안나(서현)와 딸한테만은 확실히 이겨온 엄마 미영(이지현),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디밴드 보컬 서연(이주빈), 금수저 지형(서은율)과 눈칫밥 먹으며 자라온 아이 유라(고나희)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가 어우러진다.
다채로운 성장담을 그려낼 서현, 이지현, 이주빈, 고나희, 서은율의 조합에 오만석, 지일주, 이청아가 특별출연해 힘을 더한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는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가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별한 ‘사제 케미’를 선보일 서현과 고나희는 힐링 미소로 주변을 밝힌다.
눈빛만 마주쳐도 웃음꽃이 피는 촬영장에는 따뜻함이 감돈다. 서현을 바라보는 이지현과 서로를 마주 보는 고나희, 서은율의 얼굴엔 환한 미소가 가득하다.
인디밴드 보컬로 분하는 이주빈의 미공개 컷도 기대를 더한다. 긴장한 듯 기타를 손에 쥔 그녀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특별출연하는 오만석, 지일주의 모습도 포착됐다.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은 ‘안녕 드라큘라’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따스한 공감과 위로를 선물할 ‘안녕 드라큘라’가 곧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세 가지 이야기를 이끌어나갈 서현, 이지현, 이주빈, 고나희, 서은율부터 핵심이 되는 사건을 함께 그려나갈 오만석, 지일주까지, 캐릭터와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기대를 높인다.
애써 외면해 온 서로의 진심을 대면한 엄마와 딸의 이야기는 물론, 청춘의 꿈과 사랑, 친구를 지키기 위해 열 살 인생을 거는 아주 특별한 우정 이야기는 우리 삶의 다양한 면면을 깊이 있고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평범해 보일지 몰라도, 진짜 내 이야기 같은 성장담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김다예 연출은 “각 캐릭터들이 섬세한 감정선을 연기해야 하기에, 이를 잘 담아낼 배우분들을 캐스팅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이어 “모두 깊이 있는 연기로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 특별출연한 배우들 역시 중요한 역할을 훌륭하게 연기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들의 임팩트 있는 연기도 함께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안녕 드라큘라’는 오는 17일과 1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14일 오후 2시,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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