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평택 산부인과서 신생아 9명 RSV 집단 감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평택 산부인과서 신생아 9명 RSV 집단 감염

입력
2020.02.13 08:52
0 0

앞서 울산 산후조리원서도 신생아 4명 RSV 감염

자료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코리아
자료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코리아

경기 평택시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 여럿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집단 감염돼 보건당국이 감염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13일 평택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 지역 내 한 산부인과를 거쳐 간 신생아 9명이 RSV 감염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RSV 감염증은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 또는 호흡기 비말 전파로 감염되며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콧물, 인후통, 기침, 가래로 쌕쌕거림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다.

보건당국은 병원 내ㆍ외부 방역을 하는 한편 RSV 잠복기가 2∼8일 정도인 것을 감안해 추가 감염자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울산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4명이 RSV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보건당국은 지난 8일 감염 사실을 확인했으며 해당 산후조리원을 폐쇄하고 감염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박민정 기자 mjmj@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