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 버디즈’ 김재중이 아르헨티나에서 한식 사랑을 드러낸다.
‘트래블 버디즈’에서는 김재중이 아르헨티나에서도 멈출 수 없는 한식 사랑을 뽐낸다. 현지 레스토랑에서 김치 통조림을 꺼내든 사연부터 한국 편의점 음식 쿡방까지 김재중의 한식에 대한 애정이 드러난다.
특히 김재중은 소고기와 김치 조합에 감탄을 금치 못함은 물론 동행들과의 폭풍 먹방을 펼칠 예정이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를 관광하던 김재중과 동행들은 한 고급 스테이크 레스토랑을 방문한다. 화려한 불쇼와 스테이크에 감탄하던 김재중은 갑자기 “여기서 외부 음식을 먹어도 되냐”며 조심스럽게 김치 통조림을 들고왔다고 밝혀 현실 공감을 유발한다.
레스토랑의 허락을 받자 하루종일 들고 다녔다는 김치 통조림을 꺼낸 김재중은 “역시 이것이지”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폭풍 먹방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김재중이 알려주는 독특한 편의점 음식 조합 레시피도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제작진들이 아르헨티나에서 한식을 잊지 못하는 김재중을 위해 컵라면, 참치 통조림 등 편의점 음식으로 한식 11첩 반상을 준비한 것이다.
이에 김재중은 “한식당에서 가져온 만찬일 줄 알았다”며 실망감을 표하기도 잠시, 직접 한국에서 소금, 설탕, 조미료 등을 섞어 제조해 온 ‘마법의 가루’를 꺼내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그는 “진짜 맛있는 조합 알려줄까요?”라며 독특한 조합으로 제작진들을 당황시켰다는 전언이다.
이외에도 이번 방송에서는 김재중은 ‘동행 이상형 월드컵’이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재중은 배우 마동석, 트럼프 대통령, 샘 오취리 등 예상 외의 인물이 등장하는 대진표를 보고 “이건 무슨 조합이냐”며 당황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한편, 김재중의 한식 사랑과 동행 이상형 월드컵이 펼쳐질 ‘트래블 버디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라이프타임 TV 채널에서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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