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덴마크 삼인방이 한국 여행 생존 아이템 롱패딩을 장착했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덴마크 세 친구가 한국 추위에 맞서기 위해 롱 패딩을 사러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덴마크 세 친구가 쇼핑을 하기 위해 명동을 찾았다. 삼인방은 볼거리가 가득한 명동에서 한눈 팔지 않고 곧장 목적지를 향해 돌진했다.
알고 보니 친구들은 롱패딩을 구매하기 위해 의류 매장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사실 친구들은 여행 첫째 날부터 “롱패딩 안 입은 사람이 하나도 없네”, “롱패딩이 여기 유행이야”라며 한국인들의 패션을 눈여겨보고 있었고, 추운 한국 겨울 날씨에 “난 한국에서 롱패딩 꼭 사갈 거야”라며 구매를 결심했다.
가게에 들어선 친구들은 롱패딩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삼인방은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롱패딩을 찾아 입어보고는 가게 안에서 깜짝 댄스타임을 가졌다. 빠르게 옷을 사서 입고 나온 삼인방은 “이제 안 춥지?”, “찬바람이 기분 좋게 느껴져”라며 대 만족했다.
추위를 해결한 친구들은 그제야 연말을 맞아 화려하게 장식된 명동 거리의 풍경을 감상했는데. 세 친구는 “여기서 살 수 없는 게 뭘까?”, “길거리 음식도 많고 엄청 휘게한 느낌이야”라며 이곳저곳을 살피며 이동했다.
한편,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던 도중 갑자기 변이 사라졌는데. 과연 변이 친구들과 떨어지게 된 이유와 덴마크 친구들의 롱패딩 쇼핑기는 13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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