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ain to ban petrol, hybrid cars from 2035
영국, 2035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금지
LONDON (Reuters) ― Britain will ban the sale of new petrol, diesel and hybrid cars from 2035, five years earlier than planned, in an attempt to reduce air pollution that could herald the end of over a century of reliance on the internal combustion engine.
영국이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예정보다 5년 앞당긴 2035년부터 휘발유, 경유,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판매를 금지하기로 하며 1세기 넘게 이어진 내연기관 시대의 끝을 알렸다.
The step amounts to a victory for electric cars that if copied globally could hit the wealth of oil producers, as well as transform the car industry and one of the icons of 20th century capitalism: the automobile itself.
이 조치가 만약 전 세계적으로 퍼진다면 석유 생산자들에 큰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자동차산업과 20세기 자본주의 상징 중 하나인 자동차 자체를 변화시키며 전기 자동차의 승리로 끝날 것이다.
Prime Minister Boris Johnson is seeking to use the announcement to elevate the United Kingdom's environmental credentials after he sacked the head of a Glasgow U.N. Climate Change Conference planned for November known as COP26.
보리스 존슨 총리는 오는 11월 글래스고에서 열릴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의 의장을 해임한 후, 이번 발표를 환경 문제에 관해 영국의 지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려 한다.
“We have to deal with our CO2 emissions,” Johnson said at a lunch event for COP26 at London's Science Museum on Tuesday. “As a country and as a society, as a planet, as a species, we must now act.”
존슨 총리는 화요일 런던 과학박물관에서 열린 COP26 점심 행사에서 “우리는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라며 " 하나의 국가이자 사회, 지구, 종으로서 우리는 지금 행동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The government said that, subject to consultation, it would end the sale of new petrol, diesel and hybrid cars and vans in 2035, or earlier if a faster transition was possible.
영국 정부는 협의에 따라 2035년 또는 더 빠른 시기에 휘발유, 디젤,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신차 판매를 중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Countries and cities around the world have announced plans to crack down on diesel vehicles following the 2015 Volkswagen emissions scandal and the EU is introducing tougher carbon dioxide rules.
2015년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스캔들에 이어 세계 각국과 도시들이 경유차 규제 계획을 발표했고, 유럽연합(EU)은 강화된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정을 도입하고 있다.
The mayors of Paris, Madrid, Mexico City and Athens have said they plan to ban diesel vehicles from city centers by 2025.
파리, 마드리드, 멕시코 시티, 아테네의 시장들은 2025년까지 도심에서 경유 차량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France is preparing to ban the sale of fossil fuel-powered cars by 2040.
프랑스는 2040년까지 화석연료 자동차의 판매 금지를 준비 중이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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