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직업군인 양성 프로그램으로 체계적 교육
영주시 경북전문대는 육군 3사관학교 57기 생도로 3명의 학생이 임관과 더불어 합격해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장민성, 조헌상(전문사관양성과), 이경미(항공운항서비스과) 3명이 대학 전문 직업군인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중 3사관 학교 장교 육성반에서 공부한 결과 57기 생도로 합격했다.
장민성 학생은 “부사관을 준비하다가 3사관 학교 육성반에 지원했다”며 “지원서 작성부터 필기평가, 체력평가, 면접평가 등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아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준화 경북전문대 전문사관양성과 학과장은 “2006년 이후 많은 학생들이 3사관 학교 편입, 부사관 임관, 군 가산 복무 지원금 수혜, 학군 부사관 등으로 선발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문 직업군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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