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중소기업 살리고, 대구-달성 산업철도 놓겠다.”
박형룡(55ㆍ달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주민들과 만날 때마다 “집권 여당의 힘으로 달성군을 더 발전시키겠다”고 호소한다. 그는 11일 “자유한국당 공천 후보를 제치고 무소속으로 당선된 김문오 군수와 손발을 맞추어 달성군을 중소기업의 중심지로, 대구 경제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경상도의 핵심 지역에 위치한 달성군 발전에 대한 가능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강조한다.
-출마 동기는?
“달성군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달성군의 발전은 곧 대구의 발전과 직결된다. 달성군을 대구 제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중소기업을 경영해 본 박형룡이 26년째 꼴찌이고 계속 침체중인 대구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자부한다. 대구경제 살리는데 앞장서겠다. 대구 침체의 일차적인 책임은 대구 정치권에 있다. 대구 발전을 위해 자유한국당 중심의 대구 정치 혁신하고자 한다.”
-자신의 장점은
“경북대 총학생회장,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내며 정치적인 능력을 잘 닦았다. 중소기업을 경영한 현장경제전문가이다. 대구 중소기업 비율이 99.95%이다. 대구 경제 살리기 위해 저와 같은 경제 경력과 능력을 가진 인물이 꼭 필요하다. 국회와 정부 쪽 인맥도 탄탄하다.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누구보다고 헌신 자세가 돼 있다고 본다.”
-대표 공약은
“기존 대구시와 달성군의 산업 활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철도 조기완공을 추진하겠다. 다사읍의 서재,세천역 지역에 역사 설치가 필요하다. IBK 기업은행 본점을 산업단지가 집적되어 있고 제조업 비율이 높은 달성군에 유치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겠다. 달성군이 대구에서 가장 젊은 지역이다. 아동, 청년 친화도시를 만들겠다.”
●약력
△경북대 총학생회장 △국회의원보좌관 △전 ㈜다스코 대표이사 △전 더불어민주당 달성군 지역위원장 △현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김정모 기자 gj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