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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쌀롱’ 이소라, 패션+뷰티 꿀팁 대방출

입력
2020.02.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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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가 MBC ‘언니네 쌀롱’에서 배다해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방송 캡처
이다해가 MBC ‘언니네 쌀롱’에서 배다해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방송 캡처

‘언니네 쌀롱’ 이소라가 패션 및 뷰티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 13회에서는 안혜경과 배다해가 의뢰인과 쌀롱 메이트로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는 “예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 룩을 알려달라”는 홍현희의 요청에, “레깅스를 입을 때는 짧은 티셔츠를 입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소라는 “긴 티셔츠를 입을 거면 레깅스 안에 넣어서 입어라”라며 다리가 길어 보이는 레깅스 패션 꿀팁을 전수해 모두의 호응을 얻었다.

이소라의 꿀팁 전수는 자세 교정법으로 이어졌다. 이소라는 목이 긴 안혜경을 부러워하며 “누가 목을 좀 빼줬으면 좋겠다”는 홍현희의 말에 “내가 빼 드리겠다”며 자신 있게 나섰다. 이후 이소라는 “목을 빼기 위해선 어깨를 펴야 한다”며 홍현희의 자세 교정을 도왔다. 이소라의 도움으로 순식간에 목선을 찾은 홍현희의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이소라는 “밤에 조금 귀찮고 피곤하더라도 5분 정도 스킨케어에 투자하면 아침에 피부가 달라진다”며 자신의 피부 관리 노하우를 밝히는가 하면,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의 운동선수 연구 팀이 오랜 시간 선수들을 추적하며 알아낸 방법”이라며 신체 피로를 풀어주는 간단한 방구석 운동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소라는 게스트로 출연한 배다해에게는 인생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그는 “하루하루 이렇게 소모하며 살아가는 게 맞는 건가”라고 묻는 배다해에게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았다는 뜻이다. 그 하루를 사는 것이 앞으로의 자신을 만드는 것”이라고 답하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한편, 이소라가 출연하는 ‘언니네 쌀롱’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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