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가 모든 브랜드에 전달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픽업트럭 시장 역시 새로운 전기 트럭에 대한 가능성과 개발에 대한 노력을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포드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픽업트럭, F-150을 전동화시키는 트럭 설계를 특허 출원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원된 포드의 설계도는 프레임 구조를 고스란히 유지하며 전륜과 후륜에 전기모터를 장착하고, 프레임 중앙 부분에 배터리를 집중적으로 장착한 모습이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무거운 배터리로 인한 무게 배분의 불균형을 방지하고, 차량의 무게 중심을 낮추는 효과를 추구해 주행 품질의 완성도를 높인다.
또한 전기 모터의 사양 변경을 통해 차량의 성능 및 견인력의 구분과 관리가 더욱 용이하다는 점 또한 큰 강점이다.
이외에도 픽업트럭 형태의 절대적인 아쉬움이라 할 수 있는 주행 질감과 정숙성 부분에서도 기존의 내연기관 대비 더욱 개선된다는 것이다.
과연 포드가 선보일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은 과연 어떤 모습과 어떤 특징이 있을지 그 귀추를 주목해본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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