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에서 ‘블랙스완’으로… 방탄소년단, 콘셉트 추가 공개

11일 공개된 흑조를 연상케 하는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소울 7’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 방탄소년단 홈페이지

10일 공개됐던 백조를 표현한 첫 번째 콘셉트 포토. 방탄소년단 홈페이지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콘셉트 포토가 추가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11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7(MAP OF THE SOUL: 7)’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전날인 10일 백조를 표현한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 이어 추가 콘셉트 포토에서 방탄소년단은 ‘채워지지 않는 갈증’을 느끼는 흑조(Black Swan)를 연기했다. 단체 사진 속 검은 의상을 착용한 멤버들은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개인 콘셉트 포토는 짙은 안개가 깔린 호수 위에 검은 날개를 펴고 있는 일곱 멤버의 모습을 담아냈다.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 7’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