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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강진 “아내 김효선, 내가 잔소리하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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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강진 “아내 김효선, 내가 잔소리하게 만들어”

입력
2020.02.11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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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김효선 부부가 TV조선 ‘얼마예요?’에서 입담을 뽐냈다. 방송 캡처
강진 김효선 부부가 TV조선 ‘얼마예요?’에서 입담을 뽐냈다. 방송 캡처

강진이 아내 김효선에게 잔소리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얼마예요?’에서는 김효선이 남편의 끊이지 않는 잔소리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김효선은 “뭘 해도 남편이 잔소리를 한다”고 말했고 강진은 “김효선에게 잔소리를 할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강진은 이어 “버튼을 누르면 트렁크가 닫히는데 세게 닫는다. 조심스럽게 닫으라는 내 말을 안 듣는다”고 예시를 들었다.

이에 김효선은 “알아서 잘 할 수 있는데 오토바이가 오는지 잘 보고 차 문을 열라는 등 사소한 것까지 지적한다. 애한테 잔소리하듯 한다”고 반박했다. 김효선의 말을 듣던 강진은 “잔소리를 안 하면 오토바이가 오든 말든 문을 여니까 그렇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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