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이 ‘나 혼자 산다’ 결혼 졸업 예정자로 기안84를 지목해 박나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니가 알던 내가 아냐!‘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김정태, 육중완, 심지호, 일라이가 출연했다.
육중완은 ‘나 혼자 산다’ 출연자 중 유일한 결혼 졸업자로 16년 결혼 후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이에 MC 박나래가 “나혼산 멤버들끼리 이야기한다. ‘나혼산’ 최고의 졸업은 육중완 씨처럼 결혼해서 나가는 것”이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MC 김숙이 “다음 결혼 졸업자는 누가 될 것 같냐”고 묻자 육중완은 “기안84”라고 답했고 그의 일목요연한 선정 이유에 MC박나래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마포 구민 아빠로 출연한 육중완은 치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끔은 아내 몰래 치킨을 먹는다. 많이 먹을 때는 한 달에 30마리까지 먹어봤다”며 특별한 치킨 사랑을 보였다. 이날 육중완은 ‘집에서 몰래 치킨 먹는 방법’도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과연 육중완이 ’나 혼자 산다‘ 다음 결혼 타자로 ’기안84’를 지목한 이유는 무엇일지 1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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