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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신종 코로나 여파 신입사원 채용 전형 1개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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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신종 코로나 여파 신입사원 채용 전형 1개월 연기

입력
2020.02.10 16:46
수정
2020.02.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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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예정 필기시험 4월 25일로 조정… 실기ㆍ면접도 순차적으로 늦춰져

한국철도 사옥 전경
한국철도 사옥 전경

한국철도(코레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전형을 1개월 가량 연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21일로 예정했던 필기시험은 4월 25일로, 4월 7일 예정인 실기시험은 5월 26일로, 4월 중순으로 계획했던 면접시험은 6월 1~4일로 변경됐다.

그러나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원서접수와 서류검증 일정, 6월 말로 예정된 임용계획은 기존 일정대로 진행한다.

코레일은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정부 지시 등 상황 변화에 따라 채용 전형일정은 다시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손병석 사장은 “지원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시험일정을 조정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와 지원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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