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광주 21세기병원·소방학교 격리 해제 시점 19일 0시로 조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광주 21세기병원·소방학교 격리 해제 시점 19일 0시로 조정

입력
2020.02.10 16:32
0 0

18번 환자 확진일 고려해 격리 기간 하루 연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레째 격리 중인 광주 광산구 21세기병원 앞에서 10일 오후 주민으로 구성된 운남동 자율방역단이 거리를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레째 격리 중인 광주 광산구 21세기병원 앞에서 10일 오후 주민으로 구성된 운남동 자율방역단이 거리를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43)·18번(21) 모녀 확진자와 같은 병원에 머물렀던 접촉자들이 생활하는 광주21세기병원과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의 격리 해제 시점이 하루 늦춰졌다.

광주시는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해 18일까지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는 것을 전제로 19일 0시에 격리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 당국은 당초 16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4일부터 14일이 지나는 17일까지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으면 18일 0시 격리를 해제하려 했으나 18번 환자 확진 시점(5일)을 적용해 격리 기간을 하루 연장했다.

현재 21세기병원에는 24명, 소방학교에는 36명이 격리돼 국방부, 보훈병원, 조선대 병원, 우암의료재단 의료진의 관리를 받고 있다.

자가 격리 대상자를 포함해 두 환자 접촉자는 모두 446명으로 늘었다가 이 가운데 11명은 격리 해제됐다. 16번 환자가 전남 나주 친정 방문길에 들른 광주 남구 우리마트도 주인의 격리 조치가 해제돼 정상 영업에 들어갔다.

한편 이들 16번ㆍ18번 확진자와 접촉자를 대상으로 한 175건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