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해리스 美 대사, ‘짜파구리’ 먹으며 기생충 아카데미상 축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해리스 美 대사, ‘짜파구리’ 먹으며 기생충 아카데미상 축하

입력
2020.02.10 13:24
수정
2020.02.10 13:33
0 0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10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계정에 "짜파구리를 먹으며 오스카 시상식 관전 파티를 즐기고 있다"며 봉준호 감독의 오스카 시상식 각본상 수상을 축하하며 더 많은 수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10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계정에 "짜파구리를 먹으며 오스카 시상식 관전 파티를 즐기고 있다"며 봉준호 감독의 오스카 시상식 각본상 수상을 축하하며 더 많은 수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10일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을 축하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오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한국 영화 최초의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더 많은 수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사관 동료들과 함께 ‘짜파구리’를 먹으며 오스카 시상식 관전 파티를 즐기고 있다”고도 했다. 짜파구리는 짜파게티와 너구리 라면을 섞어 끓인 것으로 영화 기생충에서 등장해 외국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기생충은 이날 오후 1시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과 장편영화상, 감독상을 받았다.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에서 수상하기는 101년 역사상 처음이며, 아시아계로도 최초다.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