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매일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데일리 조깅화 ‘자가토’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자가토는 1999년에 등장했던 휠라 헤리티지 슈즈인 자가토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슈즈다. ‘데일리 조거’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아이템답게 편안한 착화감은 기본이고, 어글리 슈즈에 비해 심플하고 정제된 디자인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데일리 조거는 조깅화를 연상시키는 단순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일상에서 편안하고 멋스럽게 신을 수 있는 스니커즈 종류다.
자가토는 스웨이드와 합성가죽 등 다양한 소재를 혼합해 독특하면서도 빈티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발등을 덮는 부분과 발뒤꿈치에는 F로고 박스를, 신발의 고무 밑창에는 휠라 영문 로고를 디자인 포인트로 가미했다.
색상은 베이지와 그레이, 블랙, 화이트·블루·레드 등 총 4가지로 구성됐으며, 사이즈는 220~280까지 10단위로 출시됐다. 휠라 자가토는 휠라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해 전국 휠라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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