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무탈 산행과 회원들의 안녕과 건강 기원”
대구한국일보사랑산악회(회장 노두석)는 9일 부산 금정산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산제를 열었다. 대구한국일보사랑산악회는 올해 첫 행사인 시산제를 통해 산악회의 무탈 산행 염원과 회원들의 가정과 사업장에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했다. 시산제 이후에는 금정산 산행과 인근 식당에서 푸짐한 경품 추첨을 곁들인 윷놀이 등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노 회장은 이날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나라가 초긴장상태인데 이런 염려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많은 참석과 봉사에 감사드린다”면서 “대구한국일보를 대표하는 산악회답게 품위 있고 모범이 되는 산악회를 만들어갈 것이며 앞으로 8개 구군 지회도 설립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한국일보사랑산악회는 시산제를 시작으로 백두산 산행, 문경맨발걷기, 독도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대구한국일보사랑산악회는 지난 해 11월 발대식을 가졌다. 회원은 60여 명이다.
강은주 기자 tracy11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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