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이 ‘결백’ 시나리오를 읽은 아버지가 출연을 강력 추천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결백’에 출연하는 배종옥과 신혜선이 함께했다.
이날 신혜선은 “촬영 나가기 전에 시나리오를 식탁 위에 올려두고 나갔다. 아버지께서 내가 나간 사이에 읽으셨더라. 집에 오니 이 영화에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추천하셔서 다시 읽어봤다”고 전했다.
신혜선은 “아버지께서 내가 받아온 시나리오를 가끔 읽으시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이번처럼 출연을 추천하신 건 처음이다”라며 “선택은 내가 했지만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결백은 다음 달 5일에 개봉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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