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헨리가 새로운 디지털 싱글로 올해도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다.
헨리는 오는 12일 새 디지털 싱글 '너만 생각해' 발매를 앞두고 10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재킷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이번 티저 이미지는 노을 지는 거리를 운전하는 짙은 감성의 분위기를 담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너만 생각해’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는 내용의 곡이다. 스패니시 기타가 시그니처 사운드로 곡을 이끌어가는 경쾌한 미디엄 템포 장르로 구성됐다. 특히 헨리가 직접 연주한 바이올린 소리가 후렴구에 삽입됐고, 감각적인 멜로디에 헨리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더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헨리가 ‘너만 생각해’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프로듀서로서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헨리는 이번 신곡을 시작으로 올해 국내외를 막론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헨리는 이번 '너만 생각해'로 프렌치 니치퍼퓸 하우스 브랜드와 뮤직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이날 오후 6시 더블유 코리아 SNS와 유튜브로 뮤직 필름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헨리의 ‘너만 생각해’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들어볼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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