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3,062명 증가… 다시 3,000명 대로 반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중국 본토 사망자가 900명을 넘어섰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0일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사망자가 97명 증가해 총 90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전날보다 3,062명 늘어 총 4만17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주말을 거치며 확진자 일일 증가규모가 2,000명대로 떨어져 중국 보건 당국이 반색했지만 다시 3,000명을 웃돌면서 반등했다. 신종 코로나가 중국 전역에서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셈이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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