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지난달 31일 전세기로 귀국해 임시 생활 시설인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을 하는 교민들이 9일 오후 발코니 분리대를 사이에 두고 과자를 건네고 있다.
이날로 격리 열흘째를 맞는 우한 교민들의 생활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한 교민들은 초기에는 탈출했다는 점에 안도했지만, 격리 해제(13일)가 다가오면서 퇴소 이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천=고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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