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인섭이 2월의 신랑이 됐다.
장인섭은 9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아내를 배려해 결혼식은 가족과 절친한 지인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지난 6일 장인섭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장인섭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장인섭과 아내는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을 통해 부부로 거듭났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장인섭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하고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에서 활약했으며, 2012년부터는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존재감을 자랑했다.
특히 영화 '더 폰', '해어화', '불한당',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가화만사성', '투깝스', '추리의 여왕 시즌2', '슈츠', '저스티스' 등에서 시청자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 KBS2 드라마 스페셜 '감전의 이해'를 주연으로 이끈 장인섭은 올해 3월 방송될 OCN 새 드라마 '루갈'에 브래들리 역으로 출연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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