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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21세기 선비, 강호동X하하 폭소케 만든 유쾌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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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21세기 선비, 강호동X하하 폭소케 만든 유쾌 일상

입력
2020.02.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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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선비가 결연한 표정의 여인과 눈맞춤을 시도했다. 채널A ‘아이콘택트’ 제공
21세기 선비가 결연한 표정의 여인과 눈맞춤을 시도했다. 채널A ‘아이콘택트’ 제공

‘아이콘택트’에서 21세기에 불시착한 선비의 사연이 공개된다.

10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 예고편의 첫 번째 주인공은 21세기에 불시착한 것처럼 보이는 조선시대 선비였다. 그는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채, 호탕한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어 거침없이 부채를 펼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인적이 없는 산속에서도 사극 속 무사와 같은 복장으로 한결같이 눈에 띄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21세기 선비의 유쾌한 일상에 강호동과 하하는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눈맞춤방에 나타난 그는 앞에 앉은 한 여인을 보고는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와 달리 작심한 듯 결연한 표정의 여인은 “제 마음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서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해, 이들의 사연을 더욱 알쏭달쏭하게 했다.

한편 21세기 선비의 상상을 초월하는 사연은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밝혀진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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